" '천혜의 섬' 울릉도의 비경과 이야기를 그리다"
현대 HCN 경북방송, 특집 다큐멘터리 '울릉드로잉' 12월 9일부터 방영
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준비기간 등 1년에 걸쳐 제작한 '울릉드로잉'은 인가 드로잉 여행작가 리모(본명 김현길) 가 56년만에 완전 개통한 울릉일주도로를 따라 여행하며, 길에서 만난 울릉의 역사와 원주민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비롯해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태고의 비경과 그 안에 담긴 감동을 고스란히 드로잉 작품으로 엮어냈다.
특히, 그동안 인간의 접근을 거부했던 원시림 그대로의 울릉, 마지막 미지의 모습을 담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울릉의 신비를 하나씩 벗겨낸다.
제작을 맡은 박재범 PD 는 "울릉의 숙원인 일주도로 완전개통을 계기로 울릉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점에서, 원시의 자연이 살아 숨쉬고, 수많은 이야기가 숨겨진 울릉을 특별한 감성의 시각에서 다시 그려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내고 싶었다" 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.